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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이젠 해외로 영역 확장. LA서 단독 팬미팅 개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0-01 09:16



걸그룹 마마무가 LA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마마무는 4일 오후 4시(현지시각) LA 폰다 극장(The Fonda Theatre)에서 팬미팅 '1st 무파티(MOO Party)'를 열고 해외 팬들과 만난다.

마마무의 해외 팬미팅은 이번이 처음으로 800석 규모의 스탠딩석으로 채워지며 해외에서도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1st 무파티 in LA'에서는 같은 소속사 동료인 에스나가 MC로 나서며 의리를 드러냈다. 이날 마마무는 히트곡 'Mr.애매모호', '음오아예'를 비롯해 팝송 커버곡 등 총 13곡의 무대를 펼치며 특별 MC 에스나와도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동안 마마무가 보여줬던 화려한 퍼포먼스들로 가득채운 무대들로 무섭게 성장 중인 마마무의 넘치는 끼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마무는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데뷔 후 최초로 팬미팅을 가지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당시 마마무 팬미팅 티켓 예매는 시작 1분 만에 1200여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예매에 실패한 팬들의 요청에 의해 1회를 추가, 추가 예매에서도 매진 세례를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마마무는 미국 뿐 아니라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팬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로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마무는 10월 3일 오후 9시10분(현지시각)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 42회 LA 한인축제'에도 참여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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