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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첫 번째 미니앨범 'Lovelyz8'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아츄(Ah-Choo)'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다빈크, 스페이스카우보이가 뭉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서지음 작사가가 곡으로, 수줍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재채기에 비유해 상큼 발랄하게 담아 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소녀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음악적인 무게 중심을 탄탄하게 설계해 중독적인 훅과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 러블리즈만의 음악적인 매력을 강조한 곡이다.
특히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아츄(Ah-Choo)' 뮤직비디오 연출은 러블리즈의 데뷔 곡인 '캔디 젤리 러브'와 '안녕(Hi~)'을 만들었던 '디지페디(digipedi)'가 맡았으며,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출연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속 호야는 러블리즈의 짝사랑을 한 몸에 받는 소년으로 등장, 훈남 선배의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번 첫 미니앨범 'Lovelyz8'에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앨범의 첫 시작을 알리는 'Welcome to the Lovelyz8', 선공개곡으로 공개된 발라드 곡 '작별하나'와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이지린이 최초로 걸그룹인 러블리즈에게 곡을 선사해 화제가 된 '예쁜 여자가 되는 법'과 'Hug Me', '새콤달콤', '라푼젤' 을 포함 총 7곡이 수록되어 이번 음반에서 러블리즈는 더욱 높은 완성도와 버라이어티해진 음악적 변신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아츄(Ah-Choo)'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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