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백종원이 명절 음식 처리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tvN '집밥백선생' 녹화에서 백종원은 명절 음식 재활용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전찌개 레시피는 특별할 것이 없다. 하지만 우리 프로는 먹어는 봤지만 직접 해본 적 없는 사람들을 위한 거라 전찌개를 끓일 줄 아는 분들은 잠시 다른 채널로 돌려도 된다"며 전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또 잡채 유부 주머니, 나물 냄비밥 등 꿀팁 레시피를 대거 방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 등 제자들은 "정성이 가득 담긴 명절 음식을 그냥 버리곤 했는데 오늘 해보니 그 정성이 다시 살아난 듯한 느낌"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백종원은 "결혼 전 수십 년의 자취 경험으로 혼자 사는 남성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명절 음식 장기 보관을 위한 손질법과 보관법을 설명했다. 이에 윤상은 "되게 외롭게 사셨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9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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