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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이현의 옴므, 노래방에서도 가수? '고해' 라이브 영상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9-26 09:25



그룹 옴므의 '고해' 라이브 영상이 화제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래방에서 '고해'를 부르는 두 남자의 영상이 게재됐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두 사람은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절정에 이르러 얼굴이 공개된 두 사람은 옴므의 이창민과 이현으로, 멋들어진 화음을 선보이며 노래를 마무리한다.

임재범의 대표곡인 '고해'는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 1순위인 노래로, 상당한 가창력이 요구되는 곡이다.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노래방 기피곡 1위로도 꼽혀 왔는데, 옴므는 이러한 공식을 깨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것.

옴므의 '고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가수는 넘사벽인 듯. 클래스가 다르구나", "옴므 미쳤다. 가창력 정말 대단하다", "갓옴므의 소름돋는 라이브", "노래방에서 이런 라이브가 가능하다니, 귀호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옴므는 오는 10월 2일 스페셜 싱글 '울지 말자'를 공개하고 10월 9~11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 'HOMMEXIT'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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