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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너! 고소' 광고 퇴출 위기…"재밌으면 해서 만들게 된 것"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9-26 00:00



강용석 고소

강용석 고소

국회의원 출신 변호사 강용석의 '너! 고소' 광고가 퇴출 위기에 처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24일 광고심사위원회를 열고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가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심사 결과 광고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라며 "내달 6일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면 시정 공고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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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고소' 광고는 국회의원 시절 삿대질하는 강용석 변호사의 모습에 '너! 고소'라는 문구가 쓰여진 지하철 광고다.

변호사법 제23조에 따르면 각 지방 변호사회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지난 22일 MBN 뉴스8 '김주하의 진실'에 출연한 자리에서 "변호사 협회에서 안된다 그러면 내리겠다. 기왕이면 재밌게 했으면 해서 만들게 됐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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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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