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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임성은, 과거 탈퇴 루머 해명 "돈 밝히는 나쁜 애라는 소문이…" 눈물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5:14



'어게인' 임성은

'어게인' 임성은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어게인'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끈다.

임성은은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에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임성은은 "멤버 승민이가 와서 소속사 실장님이 수익금 10%를 자꾸 다 안 준다고 하더라. 진짜 용기를 내서 실장님한테 갔다. 돈을 다 안주신다고 해서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그 말을 하고 방송을 가면 친한 작가 언니들이 '성은아 사무실에서 어떻게 했길래 식구들이 네 욕을 하고 다니니 돈 밝히는 나쁜 애라고 소문이 났어'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임성은은 결국 팀 탈퇴 요구까지 받게 됐고, 반강제적으로 영턱스클럽을 떠나게 됐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이하 어게인)에서는 영턱스클럽이 히트곡 '정'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 오른 임성은, 한현남, 최승민, 박성현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춤실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끝낸 후 인터뷰에서 임성은은 "너무 행복하다"며 "다시 모여서 노래할 수 있고,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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