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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와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던 배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해피투게더3'의 매점을 찾은 권상우는 아이들 생각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던 '아빠'였다.
'훈남 아들'로 유명한 아들 룩희에 관한 이야기는 큰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가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자 MC들과 게스트들은 "룩희는 아기인데 분위기가 있다. 일곱 살이면 자기가 잘생긴 거 알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권상우는 "'너 되게 멋있다. 멋있는 거 아냐'고 질문하면 '응'이라고 대답한다"며 "허세가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똘똘하게 생겼다"는 MC의 말에 권상우는 그 덕을 아내에게 돌렸다. 그는 "아내한테 고맙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고 알파벳을 알면 얼마나 알겠냐"면서, "그것보다 룩희는 사랑이 많다. 남자애치고 애교도 많다"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상우와 성동일이 주연한 영화 '탐정'은 지난 2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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