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동국이 슈퍼 파워를 뽐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위대한 아버지'란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국은 오남매 재시 재아 설아 수아 대박이와 첫 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오남매를 모두 태운 대형자전거를 몰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갑자기 오르막길이 나오자 국가대표 아빠도 체력이 방전된 듯 땀을 뻘뻘 흘리며 결국 자전거를 끌고 오르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오남매는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설아 수아는 "좋아 좋아"를 연발하며 스피드를 즐겼고 재시는 자전거를 타면서도 막내 대방이에게 우유를 먹이며 큰언니 포스를 뽐냈다. 이동국은 "사람들이 우리만 쳐다봐"라고 말해 인천 명물로 떠올랐음을 인증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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