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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태임이 180도 다른 이미지를 선보여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상을 달관한 듯한 그의 표정 연기도 일품이다. 기존의 뇌쇄적인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집 안에만 콕 틀어박혀 사는 소위 '건어물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태임이 극중 맡은 배역은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살아가는 '키보드 워리어'다. 찌질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SNS에서는 세상 모든 여성들을 홀리는 카사노바로 행동하던 중 한 남자를 제자로 맡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의 비밀이 탄로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MBC '왔다 장보리'와 KBS 2TV '뻐꾸기 둥지' 등을 웰메이드 드라자 제작사인 지담이 지상파 드라마 제작 시스템으로 만드는 첫 케이블 드라마다.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채널에서 10월 중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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