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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주원 의심하나?...주원 행선지 파악 '불안감 최고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22:24 | 최종수정 2015-09-23 22:26



'용팔이' 김태희가 주원을 감시했다.

23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작은 다툼 후 잠에 들지 못하는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현은 여진에게 "복수를 멈추라. 당신을 가둔 이과장(정웅인 분) 역시 하수인에 불과했다"고 이과장을 살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진은 "난 악어들의 왕이다. 조금이라도 약한 모습을 보이면 물어뜯을 것"이라며 "넌 난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3년 동안 암흑의 감옥에 갇혀 있어보지 않았으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태현은 여진의 말을 떠올리며 건네지 못한 청혼 반지를 바라봤고, 여진 역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얼마 뒤 여진은 "태현아 지금 내 방으로 와줘"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태현의 답장이 오지 않았고, 이내 여진은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중이었다. 마침 이채영(채정안 분)이 태현에게 전화를 걸어 "이선생, 나 좀 도와줘"라며 울먹였던 것.

여진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태현이 누구와 전화통화를 했는지 알아봤다. 또한 김태현의 행선지까지 파악한 것. 이후 한여진은 알 수 없는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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