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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커피', 가수가 된 결정적 이유? "아이유가 태양 만나는 모습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19:49 | 최종수정 2015-09-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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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커피'

유재환 '커피'

작곡가 유재환이 발표한 곡 '커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환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아이유 때문에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당시 유재환은 "아이유 때문에 가수가 됐다는 말이 몇 퍼센트 진실이냐"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따지면 100%"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유의 행동을 좋아했던 것 중에 하나가 그는 태양의 굉장한 팬이다"라며 "아이유가 태양을 만날 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훈훈해 보여서 나도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유재환은 현재의 인기에 대해 "꿈 같다. 어릴 적부터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나를 다 알아봐 주셔서 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의 삶인가 생각한다. 굉장히 좋은 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환은 이날 신곡 '커피'를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커피'는 박명수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투개월의 메인보컬 김예림이 피처링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유재환은 작사와 편곡, 레코딩엔지니어까지 맡았다. 또 유재환은 이날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대세 임을 입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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