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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민기 아내 김선진 "신혼 초 부부싸움? 죽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13:52 | 최종수정 2015-09-23 16:27



'택시' 조민기 아내 김선진

'택시' 조민기 아내 김선진

배우 조민기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김선진이 '남편 뒷담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출연하는 '슈퍼 와이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선진은 "민기씨랑 저는 신혼 초기에 내가 얘를 죽일 수도 있겠구나했다"면서 "저녁때 싸웠는데 해 뜨는 걸 보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선진은 MC 이영자의 언제부터 맞춰졌냐는 질문에 "부부란 맞춰지는 게 아닌 것 같다"며 "딸 윤경이를 낳고 아이들 앞에서는 싸우지 말자고 합의해 줄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김선진은 "방송이 나가고 사람들이 남편이 청소를 해줘서 좋지 않냐고 하는데 청소기만 6대"라며 "열소독, 구석 전용, 물걸레, 진드기 제거 청소기 등 왜 여섯 개가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김선진은 "사진계 거장이 우리나라에 정말 비싼 카메라가 3대 있는데 이건희 회장, 배우 배용준 그리고 조민기라고 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는 "결국 조민기의 취미생활을 위해 스튜디오를 오픈해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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