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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첫 정규앨범 '2002', 대만-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반응도 후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9-22 14:22



개리의 첫 정규앨범 '2002'가 20일 자정 공개 후 이틀째 국내 각종 음원 차트 부동의 1위를 지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반응도 뜨겁다.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차트에서 공개되자마자 앨범 순위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중국 최대규모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인웨타이' 차트 1위 등극과 함께 '바이두 뮤직'에서는 다수의 수록 곡이 상위권에 랭크 되어 중국 대륙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아시아 지역의 케이팝 열풍에 아이돌이 아닌 힙합 아티스트로서 이례적으로 개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듣기 편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개리만이 전달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공감하기 쉬운 솔직 담백한 가사들, 더불어 개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사로잡은 것이다.

이에 중국을 포함 아시아 음악시장이 개리의 음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정규앨범은 지난 첫 솔로 미니앨범 'MR.GAE' 이후 약 2년간의 오랜 준비기간을 걸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으로, '쿤타, 스컬, 딥플로우, 박재범, 디제이 펌킨, 박명호, 더블케이, 던밀스, 존박, 영준, 정인, 미우' 등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신선하고 중독성 강한 음악들을 선보였다.

개리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이전 리쌍과는 다른 개리 만의 색을 완연히 보여주며 '개리 만이 할 수 있는 담백하고 솔직한 음악'이 대중들을 사로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 뿐 아니라 전 수록 곡 모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이번 앨범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로써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뮤지션으로서의 개리의 입지를 굳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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