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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이 전 아내 오정연에 대해 언급했다.
서장훈은 "친구들끼리도 처음에는 너무 좋다고 안 맞으면서 나중에 전혀 안 보게 되는 경우가 있지 않냐. 하물며 부부라면 얼마나 더 하겠냐"며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있고 안 맞을 수도 있다. 그것도 인내하면서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걸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 경험을 통해서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라는 걸 느꼈다. 농구를 통해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부분이 모자란다고 느꼈고 지금도 그렇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내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그분은 저보다 젊고 새롭게 출발을 했기 때문에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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