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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폭풍 전개를 이끄는 내공 연기의 저력 발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22 00:34


배우 김현주가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의 2막을 활짝 열었다.

시크도도 커리어우먼 도해강과 당찬 정의의 사도 독고용기로 1인 2역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현주가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고 드라마의 폭풍 전개를 이끌어나가기 시작한 것.

지난 주 방송에서는 해강(김현주 분)이 사고로 기억을 잃고 백석(이규한 분)에게 발견돼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양과 카리스마가 넘쳤던 도해강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갖게 된 그녀의 운명은 시청자들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에 '애인있어요'에서는 독고용기란 똑같은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 두 자매의 스토리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는 해강과 목숨까지 위협을 당하면서까지 고군분투하는 용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김현주의 열연에 뜨거운 호평이 잇따르는 상황.

한편,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해강이 우연찮게 진언(지진희 분)과 마주하게 되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을 탄식케 했다. 이에 과연 그녀가 기억을 되살리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주말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배우 김현주를 만나볼 수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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