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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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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장우영 감독이 '디데이' 배우들에 대해 말했다.
장 감독은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오픈 세트장에서 열린 JTBC 금토극 '디데이'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진을 주제로 하는 영화다 보니 배우들이 얼굴에 검은 칠을 하는 등 비주얼을 많이 포기해야 하는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우리 출연 배우들은 예쁘게 나오는 게 배우로서 성공하는 유일한 길이 아니라는 영리한 배우들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8일 첫 방송된 '디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정 속에 천재 외과 의사를 중심으로 한 재난의료팀(DMAT)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김영광, 하석진, 전소민,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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