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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승기, "마이크 차면 기분이 좋아" 예능 복귀 소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19 15:47



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 이승기와 이수근이 오랫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올라탄 강호동은 온종일 촬영을 위해 차고 다닌 마이크가 답답했던지 "마이크 풀어요?"라고 물었다.이어 그는 "희한하게 풀면 시원하다"며 몸에서 마이크를 풀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족쇄같은 거지. 방송하는 사람들의 족쇄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뒤에 있던 이수근은 "너무 좋습니다"며 공백기 동안 방송이 그리웠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승기 역시 "맞아. 나도 이거 한 동안 안 찼는데, 차면 기분이 좋아요. 뭔가 일하는 기분이 좋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나영석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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