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돈가스 아니에요?"
이와 관련 18일(오늘) 방송될 4회에서는 안양, 인천, 대구의 '돈가스 3대 천왕'이 출연, 바삭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3색 돈가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또 한 번 들썩이게 만든다.
백종원은 입소문이 자자한 안양 명인의 돈가스 집에서도 기막힌 맛에 경이를 표했다. 가게에서 직접 만든 빵과 부드러운 스프 맛에 말없이 먹기만 하는 '무언의 먹방'을 이어갔다. 이에 백종원의 '설명 본능'을 잊게 할 정도로 엄청난 맛을 지닌 명인의 돈가스를 빵에 끼워 알차게 먹는 등 백종원식 먹방으로 지켜보는 스태프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돈가스 맛집이 즐비한 인천에 들어선 백종원은 "인천에 돈가스 강자가 많다. 부산이랑 인천이 항구도시라 외국문물이 빠르게 전파됐다. 돈가스 마니아에게 인천은 필수 코스"라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인천의 돈가스를 다 먹고 난 후 본인도 모르게 접시에 묻은 밥풀을 입으로 떼어먹고 당황하는 등 돈가스에 푹 빠진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제작진 측은 "4회에서는 옛날 경양식 돈가스의 명인들이 시청자들의 아름다운 추억의 맛을 되살려 줄 것"이라며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 마침내 명인의 자리에 오르게 된 '돈가스 3대 천왕'들의 열정에 뜨거운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