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토크콘서트2, 관객 성원에 1회 공연 추가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방송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하 토크콘서트)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연 티켓을 추가 오픈 했다.

18일 인터파크 측은 "지난해에 비해 박경림 토크콘서트의 티켓 예매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명절 연휴 후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의 문의가 계속돼 티켓 추가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이 추가되어 토요일에는 2시 공연과 7시 공연으로 2회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모처럼만의 주부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여성 관객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우리 공연을 보고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경림의 '토크콘서트'는 여자들만을 위해 특화된 공연이다. 박경림이 공연 내용은 물론이고, 공연 시간부터 초대 게스트 선정까지 철저히 관객들의 이야기와 사연을 반영해 무대를 준비한다.

지난 14일 진행된 프리뷰 공연(쇼케이스)에는 박경림과 절친한 양동근이 직접 출연해 여자들의 힘들고 답답한 속마음을 랩에 담은 힙합 무대를 선보여 주부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처음 공개된 이기찬과 박경림의 곡은 집에서 나가 하루라도 맘껏 놀아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서정적인 발라드로 표현해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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