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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서유기' 강호동이 특유의 옛날 개그를 버리지 못해 핀잔을 받았다.
강호동은 식당 안에서 수타면을 뽑는 장면을 촬영하고, 식당 주인에게 파이팅을 권유한 후 혼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옛날 진행방식을 고수했다.
또 강호동은 서안성벽에 도착해서도 옛날 진행방식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들었던 설명을 모르는 척 다시 한 번 되물었고, 이에 이수근과 이승기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이어 강호동은 홀로 쉬고 있는 중국 여자아이 앞에서 계속 '쮸빠찌에'를 외치며 격한 동작을 선보였지만, 반응이 없자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자리를 떠 폭소케 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3주간 20개의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때마다 5~10분 분량의 5개의 클립을 선보인다.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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