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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휘순, 골퍼 이보미에 사심 고백 “일면식도 없는데…사랑해 보미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09:08



라디오스타 박휘순 이보미

라디오스타 박휘순 이보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박휘순이 골프선수 이보미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장훈, 배우 정경호, SG워너비 김용준, 박휘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들은 박휘순에게 "짝사랑하는 골프 선수가 있다는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휘순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이보미 선수다. 팬으로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현재 이보미 선수가 일본에서 상금랭킹 1위다. 강원도 인제 출신이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섰다"고 덧붙였다.

MC들 요구에 박휘순은 "제가 시간이 되면 일본에 건너가서 꼭 응원하겠다"는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하지만 윤종신은 "내용이 재미없다"며 재차 영상편지를 요구했고, 박휘순은 "일면식도 없는 분한테"라며 쑥스러워하다 "사랑해 보미야. 보미 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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