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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지난 방송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취업이 인생 최고의 목표인 '삼포세대'를 대변하는 청춘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혜진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부스스한 빗자루머리에 양볼 주근깨 가득한 폭탄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보잘것없는 스펙에 비정규직 인턴면접을 치르며 이 시대 빡빡한 2030세대의 삶을 공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황정음은 초라한 현실에도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거침없는 몸 개그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한편, 황정음 주연의 MBC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여자와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남자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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