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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연기 변천사 한 눈에 쏙쏙!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08:45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의 연기 변천사가 눈길을 끈다.

17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여주인공 황금복 역으로 열연 중인 신다은의 캐릭터 히스토리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 초반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꾀한 신다은의 모습이 차례로 담겨 있다. 극 초반에 신다은은 황금복을 의리와 깡으로 똘똘 뭉친 개념충만 여고생으로 그려내며 본래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특출한 동안 외모로 여고생 황금복의 통통 튀는 매력을 표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신다은은 불시에 엄마를 잃고 거리를 떠도는 유랑자 황금복의 모습으로 첫 번 째 연기 변신을 시도했고, 이를 통해 귀여운 외모 뒤에 가려져있던 성숙한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혼절 직전까지 눈물을 쏟는 열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갖가지 장면들을 연출하며 연기력 호평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TS리조트의 말단 청소부 직원에서 본사 경영기획팀 대리로 승진하는 황금복의 활약상을 그리며 또 한 번의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기도. 환경미화원의 딸로 태어나 스펙, 배경, 특기 전무하지만 오뚝이 같은 끈기와 근성을 무기로 세간의 선입견을 극복해낸 황금복의 모습을 통해 신다은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뿌듯한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돌아온 황금복' 방송이 70회에 이르는 동안 신다은은 매번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황금복을 보다 특색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빚어내고 있다. 마치 카멜레온을 보는 것처럼 익숙해질 만하면 모습을 달리하는 그녀 덕에 시청자들은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을 정도. 이에 앞으로도 계속될 신다은의 활약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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