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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송윤아, 국회에 다시 나타난 옥택연과 악수 포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16 21:48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송윤아와 옥택연이 미묘한 표정변화를 보이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제작진은 16일 송윤아(최인경 역)가 국회로비에서 다른 비서진들과 도열해있는 옥택연(김규환 역)과 비장함과 미소가 교차하는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다소 비장한 표정으로 옥택연을 바라보다가 살짝 미소를 띠며 악수를 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비서진들과 함께 심각한 표정으로 도열해 있는 옥택연은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송윤아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재영(진상필 역)이 자신의 그릇된 복수심 때문에 비리혐의를 받고 구속까지 되자 이에 자책하고 잠적했던 옥택연이 지난주 정재영(진상필 역)이 사회적 패자에게 기회를 주는 일명 '배달수법' 발의를 공표하는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비춘 후 국회에 다시 나타난 사진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진짜 정치'인 국민들을 위한 법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자 하는 정재영의 제1호 법인 일명 '배달수법'을 둘러싸고 최후의 일대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송윤아로부터 "의원님, 이 법에 목숨 거신단다. 잘못되면 너 책임이야"라는 말을 들은 옥택연이 어떤 활약을 벌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어셈블리' 19회는 오늘(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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