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Mnet의 융단폭격과 같이 느껴지는 9월이다. <쇼미더머니4>가 끝나자 마자 시작된 <슈퍼스타K7>에 이어 <헤드라이너>, <언프리티랩스타2>를 연이어 투입하며 대중가요, 랩, 디제잉 등 다양한 음악 세계를 제공하고 있는 Mnet의 집중 편성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 <복면가왕>이 비드라마 온라인 화제성 상위자리를 지켜내며 음악경쟁프로그램 중 1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주간 TV 온라인 화제성 순위 발표에 의하면 <복면가왕>은 비드라마 부문에서 <무한도전>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였다. 유명 아이돌, 젊은 뮤지션 출연이 없었던 9월 13일자 <복면가왕> 방송에서의 이슈 메이커는 라미란으로 추측되는 "연필"이었다. 앞으로 Mnet의 젊은 음악 폭격에 <복면가왕>이 견뎌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은 가창력 위주의 출연자들로 구성되어 젊은 화제성을 크게 기대할 수 없으나, 조정민과 같은 새로운 페이스들의 꾸준한 출연이 요구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net의 새로운 도전 프로그램 <헤드라이너>는 초반 실력자들에 대한 이슈가 아닌 제국의 아이들 맴버 문준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출연자들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회가 거듭될수록 화제성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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