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객주'PD, "사극 4파전? 재미없으면 성공 못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9-16 14:5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종선PD가 사극 전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KBS2 새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선PD는 "몇몇 사극이 있다. 어쨌든 우리 작품이 재미가 없으면 어떻게 해도 성공할 수 없다. '장사의 신- 객주 2015'의 핵심은 이 시대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거다. 나도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김주영 장편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폐문한 천가객주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시장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먼동' '왕과 비' '태조 왕건' 등을 연출한 김종선PD와 '패션 70s' '국희' 등을 쓴 정성희 작가, '홍길동' '경찰특공대' 등을 집필한 이한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김은혜 등이 출연하며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