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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의 토크 콘서트가 돌아온다. 지난 해 '여자의 사생활'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박경림의 토크 콘서트가 시즌2로 재단장해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다.
박경림의 토크 콘서트가 가진 장점은 '공감과 소통'이다. 박경림 스스로는 관객들이 어떤 깨달음이나 솔루션이 아닌 하루 실컷 웃고 놀 수 있으면 한다고 말하는데, 여자들의 스트레스 풀이는 원래 '수다' 즉 '소통' 아닌가. 그와 함께 2시간을 웃고 울며 떠들다 보면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게 날아간다. 관객들이 그와 함께 하나가 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하는 광경은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라도 보는 듯 하다. 그렇지만 '오프라 윈프리 쇼'에는 없고 박경림의 토크 콘서트에만 있는 어마어마한 것이 있다. 바로 역대급 국내 게스트. 지난 해에는 정우성, 조인성, 택연, 최진혁, 장혁 등이 여자들의 환호성을 받았다면, 올해 역시 어마어마한 게스트들이 박경림, 그리고 여자들의 곁을 든든하게 지킬 예정이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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