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4시간 네버엔딩 '객주 군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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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장혁은 진지하게 몰입하다가도 어느새 '웃음 폭격기'로 돌변, 시원한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엄청난 집중력으로 장면을 촬영하던 장혁이 상대배우의 리액션에 웃음을 참아내다 'OK'컷을 받자마자 박장대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것. 촬영장 '스마일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정은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얼굴 가득 미소를 지어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이덕화는 김규철과 함께 촬영하던 중 얼굴이 벌게질 정도로 웃음을 터트리다, NG를 내기도 했다. 걸음을 옮기며 대사를 주고받던 두 사람이 사인이 맞지 않아 대사가 멈추자 포복절도했던 것. 뿐만 아니라 양정아는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돌발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박상면으로 인해 웃음이 그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그런가하면 특별출연하는 이원종과 김승수는 특유의 '웃음 콤비'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제작사 측은 "사극의 특성상 분장부터 촬영까지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장사의 神-객주 2015' 촬영장엔 항상 웃음이 넘친다"며 "'장사의 神-객주 2015' 배우들의 환한 웃음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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