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대작의 1번 주인공, 촬영 전 부담감 컸다"

15일 오후 임피리얼 펠리스 서울 호텔에서 jtbc 드라마 '디데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영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8일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e-mail] / 2015.09.1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영광의 대작 드라마의 '1번 주이공'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성열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극 '디 데이' 제작발표회 이후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큰 대작의 1번 주인공을 맡는 게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밀이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부담이 컸다 아직 미숙한 실력으로 큰 작품에 주인공 해도 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촬영 들어가고 달라졌다. 감독님이 드라마를 하면서 배우로서 자부심이 생기게 해주신다"며 "이렇게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시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게 도와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정 속에 천재 외과의사를 중심으로 한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라스트' 후속으로 1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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