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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윤상의 아내가 미국에서 '집밥 백선생'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남편의 달라진 모습에 감동한 윤상의 아내는 "안 그래도 '남편이 밥이라도 할 줄 알게 된 후에 떨어져 있었어야 했나'라는 후회를 많이 했는데, 요새는 남편이 직접 만든 반찬 사진을 찍어 보내주곤 할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긴 걸 느낀다"며, "요즘 배는 좀 나왔지만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이고 더 멋있어 보인다. 백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백종원에게 감사의 영상 편지도 보냈다.
윤상은 "집밥 백선생 첫 방송 때만 해도 정말 한심스러운 이미지였는데, 드디어 애들 입에서 '맛있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정말 백선생님 생각이 많이 났고 굉장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을 지켜본 백종원은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진심으로 보람이 생긴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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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밥 만드는 과정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인 김밥을 마는 방식에 대해 백선생만의 특급 비법이 전수될 계획이다. 김 위에 놓이는 밥의 위치와 김발 사용법 등 옆구리가 터지지 않게 김밥을 마는 황금비율이 소개되어 김밥 말기를 두려워하던 모든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
이어 오늘 방송에선 정석 김밥 외에도 만능 간장을 이용한 김밥부터 명란젓 김밥, 참치 마요 꼬마 김밥, 돈가스 누드 김밥까지 세련된 김밥 응용편도 마련돼 있어,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로 알차게 김밥 만들어 먹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N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중심 백종원과 개성 만점 제자들이 함께 끄집어내는 집밥의 다양한 매력으로 1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구 평균 7%, 최고 9%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백선생 레시피 따라하기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는 등 대세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용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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