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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표절 논란' 윤은혜 SNS, 표절 논란에 비웃음? "1등 한번 했을 뿐…히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20:14 | 최종수정 2015-09-14 20:15



윤은혜 SNS. 스포츠조선DB

윤은혜 SNS

최근 제기된 의상 표절 논란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윤은혜가 자신의 SNS에 독특한 발언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윤은혜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만 밝혔을 뿐, 스스로의 입술은 꾹 다문 채였다. 하지만 윤은혜는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1등 한 번 했을 뿐인데 매일 1등 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찌됐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은혜는 중국 배우 류우윈과 환하게 웃는 얼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상 논란 따위는 모두 잊은 듯한 편안함이 엿보인다.

최근 윤은혜는 중국 동방위성 TV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2 (女神的新衣2)'에 출연해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국내 패션 브랜드 아르케(arche)와 디자이너 윤춘호의 표절 의혹 제기에 휘말렸다. 이에 윤은혜 소속사 측은 "윤은혜라는 이름을 노이즈 마케팅으로 쓰는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윤은혜의 의상에 대해 한국 디자이너협회는 '표절로 보여진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또다른 의상도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윤은혜는 입장 표명은 물론 프로그램 하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SNS를 올려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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