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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권율, 휴대폰 훔치는 스페인 도둑 제어 ‘깜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9-13 11:22

배우 권율이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의 스페인 여행에 깜짝 손님으로 방문. 현지서 소매치기를 알아채는 센스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온라인상 해당 영상이 '움짤(움직이는 사진)'으로 퍼지며 뜨거운 반응을 일고 있다.

최근 연예계 해외 여행에서의 소매치기 피해 사례가 알려지며 해외 여행에서의 소매치기 주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전 방송된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의 권율이 소매치기를 막아내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팀원들이 카페 야외테이블에 앉아있을 때 종이를 들고 테이블로 다가온 남자를 단번에 소매치기로 알아보고 테이블 위 팀원들의 물건을 케어. 종이로 테이블을 가려 테이블 위 물건들을 훔쳐가는 수법을 눈치채 소매치기 피해를 막았다. 이에 팀원들은 물론 시청자들 역시 깜짝 놀라기도.

이에 네티즌들을 통해 해당 영상이 움짤로 확산. '사무관님 권율의 여유로운 소매치기 소탕', '손가락 하나로 소매치기 막은 권율', '유럽여행 가기 전 꼭 봐야 할 짤'이라는 등의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방송과 움짤을 본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사무관님 멋짐 폭발 소매치기 단박에 알아채는데 심장 떨림", "오 말도 안되는 수법 전혀 몰랐는데 권율 센스 장난 아니네", "해외여행 소매치기 피해 많던데 권율 덕에 좀 더 예방될 듯", "오늘은 여기 누워야겠다. 사무관님 멋짐자리", "심쿵심쿵 여유 넘치는 남자 어른 멋짐" 이라는 등 열띤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소매치기 이슈로 화제를 모은 권율은 이달 영화 두 편의 촬영을 시작. <최악의 여자>(감독 김종관)와 <사냥>(감독 김한민)의 촬영에 돌입해 바쁜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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