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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하니 낚시도구 꼼꼼하게 준비!” 극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9-12 13:01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병만이 스포츠스타들과의 생존에서 족장의 기지를 뽐냈다.

11일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선 협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로드가 방송됐다.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농구선수 현주엽, 전 축구선수 조한선, 이종격투기 김동현, 암벽 등반 클라이밍 최우식, 철인3종 하니, 펜싱 잭슨까지 스포츠스타들과 연예계 스포츠 관련 스타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정글의 법칙'에선 협곡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방수 가방을 지급받고 짐을 절반이상 줄여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병만은 "젖어도 되는 거는 가방에 매달고 가도 된다"며 족장의 기지를 발휘했다.

이어 차가운 물에 입수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미션을 선보였다. 가방을 메고 수영을 하기가 어려워지자 김병만은 부족원들에게 "가방 타고와"라며 가방의 부력을 튜브삼아 수영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빛나는 족장의 기지에 잭슨을 비롯해 우식, 하니 등이 가방을 잡고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한편, 김병만은 15미터 극한의 높이에서 다이빙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가장 먼저 15미터 높이에 올라간 김병만은 멋지게 다이빙을 선보여 나머지 부족원들이 뛰어내릴 수 있도록 응원했다.

병만족은 생존지 집터를 중심으로 수렵과 사냥에 나섰다. 하니는 통발과 먹이를 준비해 족장 김병만에게 극찬을 받았다. 김병만은 하니가 직접 통발을 설치할 수 있게 통발 낚시를 가르쳐줬다.

김병만은 하니에게 통발을 펴서 안에 먹이를 넣고, 돌을 넣어 고정하는 방법을 알려 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통발의 위치까지 조언하며 하니가 설치할 수 있게끔 도왔다. 이에 하니는 직접 계곡의 황금어장에 통발을 설치하고 정글 생존을 배워나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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