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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병만이 스포츠스타들과의 생존에서 족장의 기지를 뽐냈다.
이어 차가운 물에 입수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미션을 선보였다. 가방을 메고 수영을 하기가 어려워지자 김병만은 부족원들에게 "가방 타고와"라며 가방의 부력을 튜브삼아 수영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빛나는 족장의 기지에 잭슨을 비롯해 우식, 하니 등이 가방을 잡고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한편, 김병만은 15미터 극한의 높이에서 다이빙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가장 먼저 15미터 높이에 올라간 김병만은 멋지게 다이빙을 선보여 나머지 부족원들이 뛰어내릴 수 있도록 응원했다.
김병만은 하니에게 통발을 펴서 안에 먹이를 넣고, 돌을 넣어 고정하는 방법을 알려 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통발의 위치까지 조언하며 하니가 설치할 수 있게끔 도왔다. 이에 하니는 직접 계곡의 황금어장에 통발을 설치하고 정글 생존을 배워나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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