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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행사 참석 송승헌 "♥유역비에 절대 신발 선물 안할 것"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14:17


사진=송승헌 웨이보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송승헌이 중국 연인 유역비에 대한 사랑을 달콤하게 드러냈다.

송승헌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슈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날 업체로부터 특별한 구두를 선물받은 송승헌에게 '유역비에게 신발을 선물 할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송승헌은 "선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해 현지 언론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한국 사람이라면 송승헌 대답의 의도를 알고 있다. '신발을 선물하면 그 신발 신고 도망간다'고 하여 연인들 사이에서 신발 선물이 금기시 된 속설이 있기 때문.

송승헌은 이 대답으로 여전히 건재한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낸 셈이다.

이날 송승헌은 수십개 매체의 마이크에 둘러싸이는가 하면 천후이린(진혜림), 저우리치(주려기) 등 홍콩 스타들과 함께하며 중화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송승헌은 한중합작 영화 '제 3의 사랑'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중국 톱스타 유역비와 공개 연애중이다. '제 3의 사랑'은 9월 25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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