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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이영애
카 오디오에서 빠른 템포의 빅뱅의 '거짓말'이 흘러나오자 촬영 중인 제작진에게 "음악을 구분 없이 듣는 잡식성"이라고 밝혔다. 강산에 곡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들었다.
이영애는 이날 방송을 통해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비롯해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서점에서 책을 읽는 모습과 카페에서 개인 교습으로 영어 공부하는 모습,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두유를 사 먹는 모습 등 평범하고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영애는 "이제는 인사를 전할 수 없는 고인이 되어버린 '대장금' 촬영 감독님과 여운계 선생님께도 영광을 돌린다"면서 故 여운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과 함께 '대장금'에서 연기한 배우 여운계는 지난 2009년 폐암으로 별세했다.
한편 2006년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8개국에서 출품한 총 212편의 작품 중 24편의 작품과 25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예심을 거쳐 본심 후보로 최종 노미네이트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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