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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실검 1위 감격 소감 "10년 전 예능 이후로 처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15:07 | 최종수정 2015-09-10 15:08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가수 스테파니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스테파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워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10년 전 예능한 이후로 이런 피드백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스테파니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오정연, 고우리, 오나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친근한 억양과 말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온 몸으로 자신의 예능감을 아낌없이 방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스테파니는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1인 7역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과거 뮤지컬을 하며 7개 캐릭터를 소화했던 스테파니는 김구라의 "한 세 개만 무작위로 해서 보여줄 수 있어요?"라는 물음에 "일곱 개 다 보여드릴 수 있어요"라며 적극적으로 답한 뒤, 알코올 중독자 정숙자부터 실연당한 정숙자까지 논스톱 쇼를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스테파니는 '라디오스타' 방송 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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