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이휘재가 김준현 대신 '일일 먹선수'로 출격, 색다른 재미를 돋운다.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3회 녹화에서 이휘재는 '떡볶이 마니아'를 자칭하며, 남다른 '떡볶이 사랑'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급기야 '먹선수' 김준현이 떡볶이 양념 시식을 준비하자, 이휘재가 "죄송한데... 양념장은 제가 맛보면 어떨까요?"라며 간절한 '돌발 요청'을 하기에 이르렀던 것. 이에 김준현이 "내가 선심 썼다"며 '먹선수' 자리를 양도하자, 이휘재는 날아갈 듯 가벼운 걸음으로 명인들의 조리대로 이동했다.
특히 이휘재는 '3인 3색' 명인들의 기막힌 '떡볶이 양념'을 맛보고는 격렬히 감격, 제어불능 상태에 빠졌던 상황. 이를 지켜본 김준현은 "저도 내려가면 저렇게 흥분하나요?"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더 심하죠"라며 단호한 즉답을 날려,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일일 먹석수'로 변신해 '3대 천왕'의 떡볶이 양념을 시식한 이휘재가 얼마나 생생하게 맛을 표현해낼지, 이색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