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기야-백년손님' 김원희가 휘황찬란한 '꽃무늬 몸뻬 패션'으로 중무장, 파격적인 비주얼 쇼크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원희의 '몸뻬 자태'를 목격한 남재현의 장인은 "예쁘기만 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자신감을 되찾은 김원희는 당당하게 밭일을 하러 나섰다. 그러나 이내 성대현이 "김원희가 이런 옷을 입는 것을 라이브로 볼 줄이야"라고 놀려댔고 김원희는 당황한 듯 멋쩍게 웃음을 지었다.
이후 김원희는 농사꾼 의상과 딱 맞아떨어지는 농사 실력을 발휘, 시선을 집중시켰다. 어깨에 쟁기를 멘 김원희가 온몸을 이용, 능수능란한 쟁기질로 완벽하게 밭을 일구었던 것. 김원희의 흠잡을 데 없는 '인간 쟁기' 솜씨를 본 성대현과 제작진들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남재현의 장인은 "암소가 힘이 세다"라고 찬탄했다. 하지만 주변의 칭찬과는 달리 김원희는 힘 센 덕분에 쟁기질을 도맡아 하게 된 것을 원망해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제작진 측은 "MC 김원희가 충격적인 '몸뻬 패션'도 전혀 주저하지 않고, 망가지는 투혼을 펼쳐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며 "'백년손님'의 '안방마님'이자 명 MC다운 유쾌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자기야-백년손님' 294회는 오는 10일(목)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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