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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구라, 김동욱 무대에 "뮤지컬계 톱3 스타 될 것" 극찬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10:32 | 최종수정 2015-09-07 10:35



'복면가왕' 김동욱

'복면가왕' 김동욱

'복면가왕' 김구라가 광대승천 어릿광대 김동욱을 극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3연승에 도전하는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맞설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은방 나비부인에 패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꾸몄다.

어릿광대는 듀엣곡 때와는 전혀 다른 청아한 목소리로 판정단과 방청객들을 소름 돋게 했다. 특히 어릿광대는 해당 곡을 원곡자 김광석이 부르는 듯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어릿광대의 정체는 데뷔 12년 차 배우 김동욱이었다. 김형석은 김동욱에게 "김광석 씨의 느낌이 확 진하게 들어왔다. 사실 그 발성이 쉽지가 않다. 이야. 진짜 노래 잘하신다. 느낌도 너무 좋았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김구라 역시 "김동욱 씨가 저는 뮤지컬계의 스타 하면 조승우나 엄기준 이런 친구들이 있는데, 아우 노래를"이라며 김동욱의 가창력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김구라는 "제가 봤을 때 오늘 방송 이후로 조만간 톱3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대단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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