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세스캅' 이다희 '8등신 치파오'…'미모의 女종업원' 변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13:30


이다희. 사진=SBS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녀 형사 이다희가 오로지 범인을 잡기 위해 위험천만한 적진에 침투, 위장 수사의 정석을 보여준다.

강력 1팀의 의지 백배 막내 형사 '민도영' 역을 맡은 이다희는 오늘(7일) 방송될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 제작 소금빛미디어) 11회에서 미모의 중국집 종업원으로 변신, 차량 절도 밀수출 거래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든다.

연쇄 살인마 서승우(장세현 분) 검거 이후, 차량 절도 밀수출 사건 해결에 나선 강력 1팀은 끈질긴 수사 끝에 조직적인 형태를 갖춘 범죄 집단의 우두머리 장안평 박을 찾는다. 예상보다 거대한 집단에 맞서 강력 1팀은 보다 치밀한 '장안평 박 검거작전'을 세우고, 여기에 도영이 거래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비밀 요원으로 투입된다.

그간 앙숙 파트너 한진우(손호준 분)와 다정한 연인으로 분하는 등 위장 수사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도영은 이번 작전에서 역시 감쪽같은 연기력과 예리한 촉을 발휘해 사건 해결에 큰 공을 세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치파오를 입은 도영의 모습은 우월한 8등신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하며, 11회 방송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진(김희애 분)에게 용서를 빌겠단 알 수 없는 문자를 남긴 동일(김갑수 분)은 강태유(손병호 분)와의 혈투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강태유 회장은 영진과의 인연이 악연임을 확신하며 동일의 입을 막기 위한 또 다른 악행을 계획한다.

새로운 사건에 맞설 강력 1팀의 활약상과 더불어 영진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숨겨진 사연이 차츰 베일을 벗게 될 SBS <미세스 캅> 11회는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