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힘입어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10분 연장 방송이 확정됐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분부터 10분이 연장된 약 70분 분량의 축구 미생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공식 SNS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서 보내주시는 많은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연장 방송이 확정된 만큼 축구 미생들의 진솔한 이야기, 진한 땀냄새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청춘FC 서포터즈를 비롯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결정에 시청자들은 일단 "대환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2ndchance)을 통해 "일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금방 지나가는 방송시간이 너무 아쉬웠는데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10분도 부족하지만 대환영입니다",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등 지지 댓글을 게재했다.
한편 10분 연장 방송이 확정된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방송시간 또한 기존 보다 10분 늦춰진 토요일(5일) 밤 10시 3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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