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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개그맨
백재현이 준강제추행 관련 항소심에 출석한 가운데,
백재현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재현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자 의혹에 대해 "당시 영화 배역 때문에 게이바에 다닌 건 사실"이라면서도 "동성애자는 말도 안된다. 루머의 근원을 추적해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백재현은 지난 5월 17일 오전 3시경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지하 사우나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대학생 B씨의 성기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를 받고 있다.
이날 항소심에서 피해자 측은
백재현에서 1500만원의 배상금을 요구했지만,
백재현 측은 "신용불량자라 돈이 없다"라며 배상 요구를 거절했다.
백재현 측은 1심의 확정을 원하고 있다.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연극·뮤지컬 연출가로도 활동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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