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을 활용한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에 진출할 한국 대표를 뽑는 것으로 총 2명의 선수가 선발되며,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 4위 이내 입상할 경우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회 참가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선발 점수 2점 이상 보유한 이용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프라인 예선이라 할 수 있는 라스트 콜이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장동민의 옹PC방'에서 16개 조 조별 토너먼트로 5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다. 월드챔피언십 포인트는 '하스스톤' 등급전 100위 안에 들거나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플레이어에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포인트를 말한다. 이후 6일부터 동일한 장소에서 40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본선이 진행된다.
한편 14일 오후 6시, 16일 오후 6시, 18일 오후 9시에는 최종 진출자를 가리는 생방송 경기가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 경기들은 OGN을 통해 생중계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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