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대작 MMORPG '블레스(BLESS)'에서 신규 클래스(직업) 어새신, 메이지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어새신과 메이지는 이번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신규 클래스다. 냉혹한 암살자 어새신은 높은 민첩성과 빠른 공격으로 적을 기습하는 직업군으로, 칼날에 독을 발라 일정 확률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또 어새신은 고유 스킬인 은신을 통해 적이 알아채기 전에 급습 할 수 있는 '블레스'에서 가장 빠른 클래스다.
메이지는 높은 화력으로 상대방을 한방에 무력화 시키는 원거리 공격수이다. 마나를 이용해 스킬을 사용하는 마법사 계열로 불, 얼음, 공기 3가지 원소를 활용해 전투를 이끌어 간다. '블레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기존 클래스인 가디언, 버서커, 팔라딘, 레인저 외에 어새신과 메이지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전투의 다양화를 가져갈 계획이다.
한편 '블레스'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4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세 이상 성인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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