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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샘 오취리가 조선 최초 흑인 용병으로 변신한다.
또한, 제작진은 흑인을 처음 본 조선 사람들의 반응을 전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당사자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이 없도록 하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는 등 샘 오취리와 긴밀히 의논하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시대 왕들도 스마트폰으로 SNS를 했다'는 기발한 설정위에 궁궐 안의 소소한 일상과 현대적 상상력의 결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선왕조실톡'의 '선조' 편에서는 이순신도 미워하고 류승룡의 말도 귀담아 듣지 않았던 선조가 유난히 애정을 쏟았던 신하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낭만 술고래였던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 역은 배우 김정석이, 중국에 족자 하나 선물하기도 아까워 할 정도로 높이 평가한 명필 한석봉 역은 개그맨 박휘순이 맡았고, 석봉의 어머니 역에는 선우용녀가 특별출연해 재미와 풍성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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