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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끼리' 최현석 "솔직히 한식 요리 자신 없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1: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현석 셰프가 평소 '허세' 모습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이탈리아 식도락 여행기를 전한다. 방송에서 최현석은 "나는 솔직히 한식 요리에 자신 없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한다. 아침 식사 당번을 이야기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폭탄 선언을 해 눈길을 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현석은 "내기에서 진 사람이 당번을 맡고 메뉴는 맡은 당번이 알아서 정하면 된다"며 "만약 내가 걸리면 난 한식을 잘 못하니까 이탈리아 요리를 만들 것이다"라고 겸언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세득은 "한식 프로그램 고정으로 출연하시지 않았어요?"라며 받아쳤고 정창욱 또한 "아니 한식도 못하시는 분이 한식 심사를 하셨던겁니까?"라고 거들어 최현석을 당황하게 만들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셰프끼리'는 이탈리아 근처에도 못 가본 셰프들이 떠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기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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