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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무식하려면 박원순처럼 아예 무식해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1:11 | 최종수정 2015-09-02 11:12

강용석

박원순 강용석


박원순 강용석

한동안 잠잠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이 재점화된 가운데, 과거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박원순에 대해 독설을 했던 것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박원순 시장의 메르스 대응 기자회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강용석은 안철수 의원이 WHO 메르스 합동 평가단 기자회견에서 문전박대 당한 것에 대해 "WHO에서 분명 기자들만 참석하라,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는데 본인이 들어가겠다고 우긴 것이다. 열 받으니까 SNS에 책임을 묻겠다고 쓰긴 썼는데, 아예 무식하면 용감하게 할 텐데 소극적으로 SNS에 찍 쓰고 말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무식한게 뭐냐"라고 묻자 강용석은 "박원순처럼 밤 10시 반에 기자회견을 열던지, 무식하려면 아예 무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을 신음하게 만든 정부도 문제지만 신음 소리를 더 크게 만든 박원순 시장이 더 문제다"고 지적한바 있다.

한편 최근 '박주신 병역법 위반 고발시민모임'이라는 시민단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를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해당 사건을 공안 2부에 배당했다.

시민 천여 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주신 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척추 MRI는 주신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은 앞서 2011년 8월 현역병 입영 판정을 받고 입대했으나, 군 훈련소 입소 직후 우측 대퇴부 통증을 호소하며 퇴소해 병원 진단을 받은 후 4급 공익근무 대상자로 변경돼 병역을 마쳤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원순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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