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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정준하는 첫 등장에서부터 "짜장면 보통은 5초면 다 먹는다. 짜장 라면은 3초면 끝나고 짜장면 곱빼기는 8초 정도 걸린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정준하는 짜장라면을 직접 먹는 시범을 보였고 흡입을 시작한 지 2초만에 4분의3을 먹어치우며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첫방송에서는 정준하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정지훈 어린이와 보증을 부탁하는 친구를 거절하는 상황극을 벌였다.
정지훈 어린이가 정준하에게 "내가 너 10년 전에 도와주지 않았느냐"며 "무한도전 잘 되고 사업도 잘 되지 않느냐"고 윽박질렀다.
이에 정준하는 "이거 우리 아내가 알면 안 되는데"라며 결국 부탁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정지훈 어린이는 "우리 둘만 아는 거야"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알았어"라며 보증을 약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내 나이가 어때서'는 개성 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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