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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집밥 백선생'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주도권을 이어갔다.
무표고버섯밥을 비롯해 소고기뭇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에 이르기까지 무 하나로 밥-국-반찬 3종세트를 완벽히 완성시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무 생채 요리에 소금보다는 액젓을 넣으면 더 맛나다는 쿨팁과 얇은 층의 고추기름이 매력적인 매콤한 버전의 뭇국 레시피를 추가로 공개해 평소 해장국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좋아할 음식을 소개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이날 첫 선을 보인 동시간대 새 경쟁자 JTBC '키즈 돌직구쇼-내 나이가 어때서'(이하 '내 나이가 어때서')의 도전을 선방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개성 가득한 아이들이 기발한 생각과 돌발 행동, 돌직구로 MC(이휘재, 박지윤, 김준현)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재미를 선사했지만 첫 방 시청률 1.2%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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