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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박두식, 딥키스 이어 동침...'19금' 로맨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0:16 | 최종수정 2015-09-02 10:17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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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과 조현영이 술에 취해 하룻밤을 보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8회에서는 박두식(박두식 분)과 조현영(조현영 분)이 술에 취해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두식과 조현영은 술김에 폭풍 키스를 나눴고, 다음날 조현영은 "키스를 빌미로 사귀자는 거 아닌가, 나 그럴 마음 없는데"라며 고민했다.

박두식은 "나 연봉 오천 될 때까지 여자 사귈 마음 없다. 근데 어제 일 보니까 너는 그동안 나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라며 조심스럽게 말했고, 이에 조현영은 "누가 좋아한다 그래. 오빠 내 취향 아니거든? 실수였다고. 나야말로 없던 일로 하자고 할 참이었어"라며 발끈했다.

특히 조현영은 "술김에 노가리 하나 씹었다고 생각할게. 뻣뻣하니 키스도 더럽게 못하더만. 서로 끔찍한 악몽 꿨다 생각하고 쿨하게 잊자"라며 비아냥댔다.

이에 울컥한 박두식은 "네가 취해서 모르는데 나 키스 되게 잘하거든. 나야말로 맛 간 똥집 씹었다고 생각할게"라고 맞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술자리에서 또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꼬집으며 다툼을 시작했다.


그러나 다음날 깨어난 박두식이 자신의 옆에서 옷을 벗은 채 잠든 조현영을 발견, 소스라치게 놀라 앞으로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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